팬텀코인,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부회장사 참여

팬텀 로고.
팬텀 로고.

팬텀 재단(대표 안병익)이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OBCIA) 부회장사로 참여한다.

OBCIA는 지난 4월 27일 출범했다. 오세현 SK텔레콤전무가 협회장을 맡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신규 시장 활성화, 국내 기업 글로벌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한다.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다. 협회 이사회에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 카카오,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팬텀 재단, 한국조폐공사, LG CNS, 현대오토에버, 코오롱베니트, CJ올리브네트웍스, 글로스퍼, 더루프, 메디블록, 새누, 수산INT, 시너지(SynerZ), 법무법인 동인 등 17곳이 참가했다.

회원사는 그렙, 하이퍼서터, 케이비아이디씨, 블로코, 법무법인 디라이트, 네오플라이, 코스콤, 마이크로소프트, 롯데정보통신, 농심데이타시스템, 한국아이티진흥 등 11곳으로 구성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을 포함한 14개 기관·단체는 특별회원으로 활동한다.

팬텀 재단은 3세대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 '팬텀(FANTOM)'을 만들고 있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과 한국푸드테크협회가 기술 개발을 주도한다. 플랫폼이 완성되면 푸드테크 분야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팬텀코인은 내달 암호화폐공개(ICO)에 나설 목표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