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ICT로 해결한다…기후 정보과학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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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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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가 심각합니다. 에너지 소비 추세가 지속된다면 2050년 지구 평균 기온이 6도 증가한다는 연구조사 결과도 발표됐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여름(8월 기준) 평균 기온이 29도 내외입니다. 연구조사 대로라면 2050년 우리나라 여름 평균 기온은 35도를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정보통신기술(ICT)로 이를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 됩니다. 주목받는 분야가 '기후 정보과학'입니다. 통계, 머신러닝, 데이터 마이닝 등 데이터 관련 기술과 기후 과학을 결합한 분야입니다. 기후 정보과학은 기온 이상 등 지구온난화 상황을 수치로 제공합니다. 사람이 지구온난화 현상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대비하도록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머신 러닝 기법을 도입해 기온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주고 앞으로 변화를 예측합니다. 과거에는 데이터 양이 적고 취합과 분석이 어려워 예측이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클라우드 등 관련 기술 발달로 방대한 기후 데이터 축적과 분석이 가능해졌습니다. 조지워싱턴대는 기후 정보과학으로 태풍 이동 경로가 북극이나 남극을 향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내기도 했습니다.

기후 정보과학은 최근 기상 이변 시스템 학습을 목표로 발전합니다. 최근 100년간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기상 이변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몇 년간 없던 폭설이나 폭우가 이어지거나 유례없는 더위가 찾아오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난 주 서울에서도 갑자기 우박이 내리는 등 국내도 기상이변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기후 정보과학이 발전하면 앞으로 기상 이변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국내서도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합니다. 학교에서도 기후변화 수업과 해결 방안 등을 많이 논의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기후변화 관심을 이끌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작품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디자인과 아이디어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는 공모전은 초중고, 개인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초중고 학생은 기후변화 대응 이야기나 기후 기술 활용 미래 사회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를 포스터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가뭄, 폭우 등 피해를 겪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제품을 상상해 그려보는 아이디어 스케치도 가능합니다.

기후변화 문제는 앞으로 우리사회가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 중 하나입니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기술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수단이 될 것입니다. ICT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지 나름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것도 좋습니다.

도움말=시스코블로그,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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