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창조아카데미 6년, 청년-혁신기업의 상생을 그리다'…창조아카데미 성과발표회 성료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적 능력 확보와 청년취업을 동시에 해결하는 '창조아카데미'의 운영성과를 대내외에 알렸다.

SBA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서울 창조아카데미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 행사는 2012년 7월부터 6년간 진행해온 '서울 창조아카데미'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자축하는 자리로, 창조 아카데미 수강생과 취업자, 대학·협회·기업관계자·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우수사례 중심 성과발표 △참여기업 채용우수사례 발표 △감사장 전달 및 우수성과 시상식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우수성과발표에서는 오픈소스 분야 창조아카데미로 약 69% 가량의 취업률을 달성한 한양대 사업단 발표(이효섭 교수)를 시작으로 △현장방문·네트워킹·멘토링 및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는 MICE분야 창조아카데미(윤유식 경희대 교수) △참여기업 연계형 실무중심 교육과 공모전 개최 등을 진행한 공연예술분야 창조아카데미(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사물인터넷(IoT)분야 산학연 협력 및 맞춤인력 양성 등을 진행한 스마트 디바이스 창조아카데미(전은수 오픈이지 이사[광운대]) 등 취업을 중심으로 한 우수사례 발표들이 이어졌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어 감사장 전달 및 우수성과 시상식에서는 8개 대학 사업단(홍익대·서강대·한양대·경희대·국민대·연세대·광운대·이화여대)과 우수 참여기업 7사(인터파크씨어터·픽스다인·위트플러스·이즈피엠피·윈스·하이·열림기술)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함께 우수성과를 기록한 주관기관 4곳(중소기업기여 - 홍익대, 우수일자리 - 한양대, 최다일자리 - 광운대·한국전자정보통신사업진흥회)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 전달이 이어졌다.
정익수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장은 "서울 창조아카데미 성과발표회는 창조아카데미 사업의 성과, 우수 일자리 모델이 확산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의 우수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산하여 청년들이 혁신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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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