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트]이주완 메가존 대표...국내 클라우드 시장 주도...혁신 기술력이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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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하지 않고 고객의 디지털 혁신 동반자로 IT 발전에 동참하겠습니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20년간 회사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혁신'을 꼽았다. 1998년 웹에이전시로 시작한 메가존은 개발과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확대해왔다. 2012년 클라우드를 시작한 후 2015년부터 클라우드 사업 비중을 확대했다. 기술력 배양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매출 70%를 차지했다. 메가존 핵심 사업이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
<이주완 메가존 대표>

이 대표는 “가트너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 클라우드 이용률이 20~30% 정도로 한국의 클라우드 시장은 초기 단계이자 기회의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우선 도입 정책에 힘입어 40% 돌파가 예상되고 세계적으로도 2020년까지 매년 50% 가까운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는데 일등 공신은 고객 클라우드 도입 전 과정을 함께 하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Managed Service Provider)'다.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핵심은 바로 기술력이다. 메가존은 2012년 국내 최초 AWS 스탠다드 파트너를 시작으로 프리미어 파트너, 아시아 최대 파트너, 올해의 파트너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매출 1100억을 달성하며, AWS 최대 고객사 확보와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 AWS MSP 3.1 인증을 받아 기술력·운영 관리·보안 영역에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가존 비밀 병기는 자체 개발한 하이퍼(Hyper)솔루션과 마인패스(Minepass)솔루션이다. 이 대표는 “클라우드 도입 시 보안이 중요한데 메가존은 AWS에 이어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 중 국내 최초로 ISMS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마인패스'는 사용자 확인이 필요한 시점(로그인, 결제, 출입, 본인증명 등)에 바이오 인증을 쉽게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다. 국제 표준인 FIDO최신 규격을 준수해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하이퍼' 솔루션은 다양한 클라우드 사용 기업들 요구를 반영해 초기에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빌링, 미터링, 시스템 최적화로 클라우드 사용 편의성과 비용최적화 및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세계 42개 유수한 써드파트 솔루션 파트너들과 맺은 '메가존 클라우드 얼라이언스'도 고객에게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 몫하고 있다. 고객이 클라우드 '만'이 아니라 클라우드 '도' 잘할 수 있게 클라우드 전환 시 전 과정의 성실한 셰르파(Sherpa) 역할이 메가존이 뚝심 있게 가는 길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발굴하는 이노베이터 기업이 바로 메가존의 목표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