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오는 17일 '펀샵(FUNSHOP)'이 서울 강남대로에 신규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가게'를 표방하는 펀샵은 아트웍스코리아가 운용하는 쇼핑몰이다. 지난해 5월 CJ오쇼핑이 지분 70%를 인수했다. CJ오쇼핑은 T커머스 채널, 온라인 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 다양한 채널로 펀샵 상품 판로를 다양화했다.
강남대로 매장은 키덜트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꾸며진다. 취미용품, 전자제품, 리빙용품 등을 선보인다. 국내외 이색상품을 발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운영한다.
'Hello New World' 코너는 매일 30개 이상 신상품을 소개한다. 펀샵 상품기획자(MD)들이 직접 발굴한 국내외 이색상품을 제안하는 'LiFE Style Lab', 키덜트를 위한 장난감 코너 'KidAult Zone'도 선보인다.
펀샵은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복불복 골든 티켓 박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이슨 청소기, 공기청정기, 드라이기 등 최대 100만원 상당 경품 교환권을 담았다. 펀샵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소 8만5000원 상당 인기 상품을 포함한 복불복 박스를 3만9000원에 구매 후 논현점에서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논현점 방문 고객을 위해 인기 상품 '베이비 그루트 블루투스 스피커(한정 수량 40% 할인)', '스탠딩 데스크 미니멀3(30% 할인)', 일부 피규어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