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문구도 조심…감사·존경 마음 담은 간략 멘트 어떤 게 좋을까

사진=오늘(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날 문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사진=오늘(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날 문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오늘(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날 문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스승의 날 유래는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날로 1958년 충남 강경여자중고등학교의 청소년적십자에서 시작됐다.

 

단원들은 병환 중에 계신 선생님 위문과 퇴직하신 스승님의 위로 활동을 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

 

그 후 스승의 날은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해 오늘날에 이르렀다.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방법을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김영란법으로 인해 선물, 카네이션, 꽃 등을 학생 개인이 선물할 수 없게 되자, 많은 이들이 감사 인사만을 전하게 되면서 '스승의 날 감사 멘트' '스승의 날 문구'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떠올랐다.

스승의 날 문구중에 네티즌이 추천한 문구장 최고의 문구는 "스승의 은혜, 감사드립니다"로 나타났다.

 

이외 네티즌이 추천한 베스트 감사문구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의 가르침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언제나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스승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가르침 주심에 감사드리며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배움의 기쁨을 갖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날의 제가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드립니다" 등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