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인구 20만 시대..'부부 희망' 치료제 개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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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인구 20만 시대..'부부 희망' 치료제 개발 활발

난임 인구가 20만명을 넘어서면서 치료제 개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허청은 최근 10년간 난임 치료제 관련 특허출원은 모두 258건으로, 한 해 평균 26건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08년 34건, 2009년 34건, 2010년 27건, 2011년 34건, 2012년 19건, 2013년 17건, 2014년 27건, 2015년 24건, 2016년 25건, 2017년 17건이 출원됐다.

치료제 유형은 합성화합물이 124건(48%)으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의약품 102건(40%), 천연물 29건(11%) 등이 뒤를 이었다.

출원인은 대부분 외국인이었다. 전체의 70%에 달하는 181건을 외국인이 출원했다. 내국인 출원은 2008년 2건에서 지난해는 16건으로 크게 늘었다.

천연물은 한의약과 민간요법 등 전통의학지식을 기반으로 연구활동이 이뤄지면서 내국인 출원 비중이 90%를 차지했다.

이유형 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장은 “난임 부부를 위한 치료제 개발은 인구절벽 위협에 처한 우리나라의 생존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치료제 개발의 중요성과 시장 가치를 미리 내다보고 연구소와 업계 차원에서 신기술 확보와 지재권 선점에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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