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안전평가 1등급 '스파크' 부분변경 출시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한국지엠 쉐보레가 글로벌 경차 '스파크'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오는 23일 출시하고 내수 판매시장 정상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쉐보레 스파크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 한국지엠이 디자인과 설계, 엔지니어링을 주도하며 글로벌 협업을 통해 완성시켰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GM 내 유일한 신형 스파크 생산 공장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로 판매되는 스파크의 물량을 도맡고 있다.

신형 스파크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상품성과 인기를 확인한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 라인업으로 특히 미국시장에서의 판매 실적이 눈에 띈다. 스파크는 올해 1사분기 미국 시장에서 총 6945대를 판매하며 경차 세그먼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제품 안전성이 국내외 시장에서의 인기 비결이다”며 “국토부가 주관하는 자동차 안전도평가(KNCAP)에서 경차로는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하며 충돌 안전성에서 별5개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