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우리은행, "지주사 전환으로 이…" 매수-하나금융투자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하나금융투자에서 21일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지주사 전환으로 이익체력을 키우는 성장이 답안"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20,6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한정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에서 10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20,6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상향조정되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5.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지주사 전환을 하게 되면 자회사 투자한도도 대폭 늘어나고 레버리지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조달 비용과 세금을 넘어선 이익을 시현할 수 있다면 지주사에게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주주들에게는 올바른 방향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동사는 지난 1분기 5,897억원 순이익을 시현하였다. NIM도 전년연간대비 3bp상승했고, 원화대출성장도 5.0%육박하게 올라왔다. 이에 따라 이자이익이 전년동분기 대비 8.3% 상승하면서 이익을 키운 것이다. 대손율도 0.19%로 매우 안정적"라고 밝혔다.

한편 "연간 순이익도 1조 6,865억원으로 전년대비 11.5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2년에 이어 금년에도 두 자리수의 이익성장율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수 있을 것. 지주사 전환 이사회가 열리고 중간배당 랠리 시즌이 오면 점차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4월 16,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20,6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 더 낮게 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하향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21,47324,50019,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20,6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1%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IBK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4,5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9,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521매수20,600
20170720매수20,600
20170523매수18,500
20170420매수17,500
20170419매수16,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521하나금융투자매수20,600
20180521메리츠종금증권매수19,000
20180424유안타증권매수(유지)24,000
20180423키움증권매수(유지)2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