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오는 25일 '아이마켓서울유-올림픽공원' 개최…상반기 최대규모 '지역유통축제' 구상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역대 최대규모의 지역유통축제 '아이마켓서울유'로 지역기업과 소비자간의 활발한 만남을 촉진한다.

SBA측은 한국체육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오는 25~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오프라인 장터 축제 '아이마켓서울유-올림픽공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마켓서울유'는 지난해 5월부터 SBA가 시작한 오프라인형 중소기업 판로지원 플랫폼으로, 하이서울 어워드 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서울시 우수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주요 제품을 취급하는 판매기획전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마당이 펼쳐지는 행사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아이마켓서울유-올림픽공원'은 서울형 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스타트업 등 소기업·소상공인) 200개사들이 내놓는 '서울어워드 우수상품'들과 아이디어 상품들이 대거 선보임은 물론, 하이서울쇼룸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마켓과 인근 시민을 위한 야외 패션쇼, 가수공연(홍진영) 등 문화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중소기업과 소비자의 만남을 즐겁게 풀어내는 특별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김용상 SBA 유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형 중소기업과 송파구민 등 서울시민과의 만남의 장이자 축제 마당이다"라며 "사회적경제기업, 스타트업기업 등 행사에 참여하는 소기업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서울시의 소기업 육성 등 사회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