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해외 18개국서 릴레이 자원봉사

신한금융그룹 인도 현지법인 직원들이 자원봉사 후 기념촬영했다.
신한금융그룹 인도 현지법인 직원들이 자원봉사 후 기념촬영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9일 베트남, 중국, 인도 등에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사 임직원이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와 호치민의 현지 직원 100여명이 환경이 어려운 아동의 학교 통학 지원을 위한 자전거 기부 프로그램(일명 바이크 런)을 지난 4월 21일과 5월 12일에 열었다.

이어 19일에는 중국 북경, 청도, 무석 지역의 현지 법인 직원이 참가해 희귀병 환자 후원과 양로원 물품 지원 활동을 가졌다.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후원 사업과 나무심기, 고아원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한금융은 5월 말까지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미얀마, 멕시코 등의 현지법인 직원이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지역 학교 PC보급 및 교육시설 개선 활동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