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권, 나이가 무색한 최강 동안 미모 '눈길'…'90년대 휩쓴 원조 꽃미남

사진='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홍일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홍일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홍일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홍일권이 새 친구로 합류했고, 배우 이연수가 직접 마중을 나갔다.

 

홍일권과 이연수는 20년 넘게 이어져 온 인연으로 7년 전 드라마 '산 너머 남촌에는'에선 이연수가 홍일권의 첫사랑 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날 홍일권은 나이에 대해 묻자 "1968년 생이다"면서 올해 한국 나이로 51세 임을 밝혔다. 강문영이 "결혼을 하신 적이 있느냐"라고 질문했고, 홍일권은 "아직 못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강문영은 "노느라고 안 한 것 아니냐. 음악하고 악기 배우다 보니 안 한 거 같다"라고 물었다. 실제로 이날 홍일권은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일권은 "안 한 게 아니고 못 했다. 다른 분들과 같다. 어떻게 하다 보니 못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홍일권은 1987년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KBS 13기 공채 탤런트로 뽑혀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90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1990년대 꽃미남 스타로 사랑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