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중소·중견기업용 클라우드 이메일보안 서비스 출시

시큐레터 이메일 보안서비스 SLCS 구성도
시큐레터 이메일 보안서비스 SLCS 구성도

시큐레터(대표 임차성)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서비스 'SLCS(SecuLetter Cloud Service)'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큐레터는 비실행형 파일로 유입되는 악성코드를 원천 탐지, 차단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이메일 보안 솔루션 SLE(SecuLetter Email)와 망분리 환경에 특화된 파일 보안 솔루션 SLF(SecuLetter FileServer)은 점점 고도화되는 악성코드 공격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시 예정인 SLCS는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메일 보안 장비를 도입하기 어려운 고객, IT 자산관리 및 유지보수 하기 어려운 고객, 초기 도입 비용이 고민인 중소·중견 기업 고객 어려움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외부로부터 악성코드가 삽입된 이메일이 들어오면 SLCS 서버에서 악성 여부를 판단한 후 수신자 메일로 먼저 알림 메일을 보내 악성코드가 삽입된 파일을 열지 않도록 경고한다.

SLCS를 신청하면 시큐레터 기술지원센터가 신청기업 내부 이메일 사용 환경을 분석한 다음 서비스 사용 방식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사내 이메일 관리자가 가이드에 따라 내부 이메일 설정을 변경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간 라이선스 형태의 저렴한 도입 비용으로 스팸 메일부터 고도화된 악성코드 탐지, 차단까지 이메일 보안 올인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윤규현 시큐레터 영업본부장은 “기존 어플라이언스 형태 제품 도입 장벽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전략적인 라인업으로 중소·중견기업도 고급 보안서비스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큐레터는 SLCS 출시를 기념해 해당 서비스를 1달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원하는 기업은 시큐레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