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직접 투자·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콘텐츠 700여편을 삼성전자 레이저 스마트빔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18일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 레이저빔은 '레이디버그 시즌1'을 비롯,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타오르지마 버스터', '좀비덤', '지파이터스', '뚝딱맨', '놀이터구조대 뽀잉' 등 17개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공한다.
콘텐츠는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우수 작품을 초기 단계서 발굴, 적극적 투자와 제작 기간을 거쳐 확보한 키즈 콘텐츠다. 삼성전자 레이저 스마트빔 구매 고객은 광고 없이 무료로 대화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삼성전자 제휴를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우수 키즈 콘텐츠를 알리는 공동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SK브로드밴드가 오랜 기간 동안 키즈 애니메이션에 투자해온 결실이 양질의 키즈 콘텐츠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해도 B tv 오리지널 신작 '좀비덤 시즌2', '타오르지마 버스터 시즌2', '슈퍼잭'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제공해 B tv 키즈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