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 웨어러블 스마트 온도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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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 웨어러블 스마트 온도계 개발

김선국 성균관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의 지원을 받아 체온의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질병이나 통증 발생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웨어러블 스마트 온도계’ 시제작품을 개발했다.

성균관대가 개발한 웨어러블 스마트 온도계
<성균관대가 개발한 웨어러블 스마트 온도계>

해당 온도계는 패치 형태로 제작돼 신체 어디든 부착 가능하고 체온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다. 영유아, 독거노인, 군인, 소방관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고열 및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한 알람 기능도 추가됐다.

온도계의 모든 부품은 T&L에서 제공하는 상처치료용 밴드 안으로 패키징 되어 피부에 무해하다. 병원, 산후조리원에서 간호사들의 레귤러 체크 등에도 용이하며, 가축 바이러스 감염 등의 문제 발생 가능성이 없어 축산 유통 산업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유연 센서 제작 기술, 신뢰성 향상 기술, 패키징 기술 등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IRB 승인을 받았다. 임상 시험에서 24시간 패치 부착 후에도 이상 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

김선국 성균관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김선국 성균관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김선국 교수는 “해당 온도계는 2016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개발의료기기 신속제품화 인허가 도우미 사업에 최초로 선정됐다”며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를 받기 위해 T&L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기에서 다양한 생체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심박, 습도, 산소포화도 측정 기술을 추가하고 실제 의료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나영 기자 (yny@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