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 KT Skylife에 CAS 솔루션 공급

국내 케이블, IPTV에 이어 위성까지 CAS 솔루션 납품 쾌거

알티캐스트, KT Skylife에 CAS 솔루션 공급

디지털 방송 토탈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기업 ‘알티캐스트(Alticast)’가 국내 KT Skylife와 CAS(Conditional Access System)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내에 CAS 솔루션을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알티캐스트가 KT Skylife의 일부 상품에 CAS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존 케이블방송, IPTV에 이어 위성방송까지 국내 유료방송사업자의 전 플랫폼에 CAS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 이로써 알티캐스트는 MW/EPG/CAS 등을 포함한 E2E 통합 솔루션을 KT Skylife에 공급하게 됐다.

또한 향후 위성 방송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및 컨텐츠 보호를 위한 보안 서비스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알티캐스트의 조미성 시큐리티 사업부장은 “국내 유일의 위성사업자인 KT Skylife와의 CAS 공급계약 체결로 국내 유료방송사업자의 전 플랫폼에 CAS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진보된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분석 및 예측 시스템 개발에 투자를 지속해 미디어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알티캐스트는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해 보안성을 강화한 Argus-iHDS(Intelligent Hacking Detection Syste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rgus-iHDS는 지난해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케이블방송 및 통신 분야별 최고의 사업자와 솔루션을 선정하는 행사인 ‘BTR Award 2017’에 ‘Video Content Security’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