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캐주얼 게이밍 브랜드 니트로 게이밍 데스크톱·모니터 공개

에이서, 캐주얼 게이밍 브랜드 니트로 게이밍 데스크톱·모니터 공개

에이서가 캐주얼 게이밍 브랜드 '니트로(Nitro)' 제품 라인업이 확장했다.

에이서는 니트로 게이밍 데스크톱·모니터 새 제품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데스크톱 PC '니트로 50'와 모니터 '니트로 VG0', '니트로 RG0'이다. 세 제품 모두 기존 게이밍 데스크톱·모니터에 비해 가격을 낮췄다.

'니트로 50'는 게이밍 데스크톱 PC로 인텔 최신 8세대 i7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최대 3테라바이트(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512기가바이트(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장착했다.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무선 충전 데크도 갖췄다.

'니트로 VG0'와 '니트로 RG0'는 AMD의 라데온 프리싱크와 IPS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다. 최대 1밀리세컨드(ms) VRB(VisualResponseBoost)를 지원한다.

니트로 VG0는 21.5인치, 23.8인치, 27인치 등 3가지 종류로 구성했다. 니트로 RG0는 23.8인치와 27인치 2가지 라인업으로 나뉜다.

세 제품은 이달 유럽·중동·아프리카에 선보인다. 오는 6·7월에 북미 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북미 기준 니트로 50 799달러, 니트로 VG0 129.99달러, 니트로 RG0는 169.99달러에 선보인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