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플랫폼 연계 IoT서비스 개발 워크숍-Arm Mbed편' 참가자 모집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과 핵심사업 진행을 담당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사물인터넷(IoT)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SBA측은 오는 31일까지 '플랫폼 연계 IoT 서비스 개발 워크숍 1차-Arm Mbed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클라우드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 출시 촉진을 목적으로 공개 소스코드로 개발이 쉬운 Mbed OS와 LoRaWan을 활용한 서비스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원하는 달리웍스 씽플러스 등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구성 및 개발, 클라우드 연동 등을 전반적으로 다룬다.

특히 개발보드와 센서키트(ST), 와이파이모듈(위즈넷) 등을 지원함은 물론 개발자간 사물인터넷 기기/서비스 개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과 네트워킹을 병행하는 것이 눈에 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워크숍 신청자격은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에서 개발실무를 담당하는 개발자이며, 개발계획의 구체성·시급성·개발역량 등을 기준으로 한 서면평가로 1회 20명씩 선발한다.

해당 워크숍 운영은 6월4~11일(총 3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방법 등은 SB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진 SBA 산업혁신연구센터장은 "사물인터넷 서비스들을 구성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이 3~5년간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며, 중소기업들은 이러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 자신의 서비스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라며 "SBA는 서울IoT워크숍을 통해서 새로운 기술실무를 빠르게 취득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IoT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올해 '서울 IoT워크숍'을 통해 총 10회에 걸쳐 로라(LoRa), MBED, 씽플러스, 애주어 IoT, 스마트싱스 클라우드, 알렉사음성서비스, 오픈CV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개발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