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여름방학, 미국 명문대 수업 듣는 STEM 영재 캠프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창의 과학 STEM 영재 캠프, 7월 시작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의 앞 글자를 딴 ‘STEM’이 4차 산업혁명의 화두가 되며 미래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통계청은 ‘STEM’ 관련 직업이 향후 10년 간 타 직종과 비교하여 최대 4배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STEM 분야 진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이미 STEM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오는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초청 창의ㆍ과학 STEM 영재 캠프’의 경우 미국 명문대학교 교수진의 수업을 직접 수강하고, 영어 실력과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영어 캠프 시작 전 ‘창의과학 전화영어’를 통해 원어민과 2주간 전화로 현지에서 필요한 영어 표현 등을 사전에 학습,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을 돕는다.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내 Public IVY로 불리는 명문대학교로 총 26개의 캠퍼스에 약 20만 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학교이며, 미국인이 살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할 만큼 안전하고 교육수준이 높은 위스콘신주에 위치하고 있다.
 

창의적인 여름방학, 미국 명문대 수업 듣는 STEM 영재 캠프

오는 7월 27일(금)부터 8월 20일(월)까지 열리는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초청 창의 과학 STEM 영재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캠프는 화학, 천문학, 로봇공학, 생물학, 생태학 등 다양한 STEM 관련 수업과 미국 현지 친구들과 액티비티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캠프 기간 동안 우리 문화를 알리는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인증서 취득이 가능하며, 캠프 참여학생들에게는 중앙데일리와 함께하는 ‘미디어 저널리즘 영어기자’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JTBC를 견학하고, 기사 작성 특강과 실습, 프레젠테이션 및 원어민 심화 에디팅을 받게 된다.
 
한편,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초청 창의ㆍ과학 STEM 영재 캠프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양민 기자 (ym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