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입덕 부르는 심쿵 역조공 '눈길'…팬 밖에 모르는 바보

사진=그룹 젝스키스의 남다른 팬 사랑이 눈길을 끈다.
사진=그룹 젝스키스의 남다른 팬 사랑이 눈길을 끈다.

그룹 젝스키스의 남다른 팬 사랑이 눈길을 끈다.

 

젝스키스는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 역조공 스타 3위를 차지했다.

 

젝스키스 팬덤은 일명 '노랭이'라는 이름으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뜨거운 젝키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젝스키스가 해체한 후, 직접 음반까지 발매하는 팬심을 보여줬던 사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젝스키스는 90년대부터 지금 현재까지 자신들을 여전히 사랑해주고 있는 팬들에게 역조공을 펼치고 있다.

 

리더 은지원은 사비를 털어 팬들과 캠프를 떠났고, 강성훈은 자신의 SNS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나눴다. 장수원과 이재진은 팬들과 소규모 팬미팅 자리를 가졌다. 이는 팬미팅의 교과서에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멤버 고지용을 제외한 채 2016년 MBC '무한도전 토토가2'를 통해 재결합했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멤버 고지용은 최근 젝스키스 팬연합으로부터 자신의 사업에 팬들을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팬 연합 측은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고지용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