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우리집AI, 음성명령을 내 맘대로

U+우리집AI, 음성명령을 내 맘대로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 3가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내가 원하는 이름으로 쉽게 부르는 IoT, 내 명령어로 동시에 켜고 끄는 IoT, 음성제어 가능한 IoT기기 확대 등 IoT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U+우리집AI 서비스에서 '클로바, 스위치 켜줘'와 같이 말로 제어하기 위한 IoT기기 이름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게 된다.

내가 만든 명령어로 집안 내 여러 IoT 기기를 동시에 켜고 끄는 것도 가능하다.

또 U+우리집AI 스피커와 연동되는 기존 10종의 IoT기기에 멀티탭, 열림감지센서, 선풍기 등을 추가, 총 20종의 IoT기기에서 음성제어가 지원된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은 “앞으로 고객이 IoT기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고객에게 편리한 스마트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