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나노기술 투자유치 모색 합동 IR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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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유망 T2B 기업 투자유치 및 우수 IP 기술이전 발표회'에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MOU를 맺었다. 한상록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전무(왼쪽)와 조용범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
<8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유망 T2B 기업 투자유치 및 우수 IP 기술이전 발표회'에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MOU를 맺었다. 한상록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전무(왼쪽)와 조용범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

유망 나노기술 기업과 투자자가 만나는 합동 기업설명회(IR)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8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유망 T+2B 기업 투자유치 및 우수 IP 이전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T+2B활용 나노융합 R&BD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투자가 필요한 유망 나노 기업에 자금 유치를 지원하고 우수 IP 기술의 기업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전 심사를 통해 엄선된 6개 나노기업이 썬업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등 9개 기관에서 참석한 투자심사역을 대상으로 IR 발표와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동화바이텍스(대표 김유만)는 '집진필터, 하이브리드 주름 필터백' 기술을, 동구(대표 최원식) 는 '구형 나노셀룰로오스 소재'를, 이큐브머티리얼즈(대표 전관구) '스마트의류용 발열직물' 관련 기술을 각각 소개했다. 또 씨투씨소재(대표 고경한)는 '광활성금속 산화물이 합침된 다공성 금속산화물-탄소 복합체', 마이크로컴포지트(대표 최돈철)은 '코어쉘 구조의 나노복합 소재'를, 영일프레시젼(대표 주동욱)은 '반도체 패키징용 방열스프레더' 관련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투자유치 발표회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지난 두 차례 발표회에 12개 유망 나노기업이 참여해 이 중 바이오시네틱스, 플렉센스, 엔트리움, 네오나노텍이 54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오시네틱스는 지난해 코넥스에 상장하는 성과도 있었다. 플렉센스와 엔트리움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망 IP기술 발표와 수요희망기업과의 상담도 진행됐다. 황석호 단국대 교수는 '리그닌이용 고분자 개질을 통한 신기능 고분자 생선기술', 이동현 단국대 교수는 '문지름 공정에 의한 고분자 나노선의 제조와 나노구조 정렬을 위한 응용', 신관우 서강대 교수는 '방사선을 이용한 탄소나노소재 응용기술'을 각각 발표했다.

부대행사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간 '과학기술 및 나노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진흥원과 조합은 기술수요 연계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수요기업을 발굴해 매칭하고, 나노소재분야 기술이전 상담과 투자유치설명회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대학·출연연 기술사업화와 성과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국내외 기술전시회 참여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김선기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장은 “2002년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설립 이후 연구개발과 산업화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선진국과 기술 격차를 줄이고 관련 매출 규모도 135조원을 육박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면서 “좋은 기술이 기업으로 이전되고 자금 문제를 겪는 유망 기업과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를 매칭해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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