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프로듀스48 일본 현지 방송사로 '스카파' 확정

CJ E&M, 프로듀스48 일본 현지 방송사로 '스카파' 확정

CJ E&M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이 일본에 진출한다.

CJ E&M은 음악채널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의 일본 현지 방송사로 '스카파(SKY PerfecTV!)'를 확정했다.

스카파는 유료방송 가입 320만가구를 보유한 일본 최대 유료 방송·위성통신사업자다. 일본

프로듀스48은 스카파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BS스카파!'를 통해 15일부터 방송된다.

CJ E&M은 일본 예능 시장에 한류 콘텐츠 진출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달 공개한 프로듀스48 무대 예고편은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750만회를 돌파했다.

CJ E&M 관계자는 “케이팝은 6조원 규모 일본 음악시장에서 10~12%를 차지하는 장르로 정착했다”면서 “현지 방송을 통해 드라마 외에도 한국 예능 콘텐츠가 현지에서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