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하이브리드 스마트 시계 `지타임' 출시

그립, 하이브리드 스마트 시계 `지타임' 출시

IoT 전문기업인 그립(대표 정연규)이 기존 스마트 시계 단점인 배터리 충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아날로그 시계와 스마트 시계를 결합한 스위스 디자인 하이브리드 스마트 시계 '지타임(Zetime)'을 출시했다.

기존 스마트 시계는 매일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과 아날로그 시계 매력을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유사한 기능 제공으로 차별화 포인트를 부각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반면 지타임은 1회 충전으로 아날로그시계 모드에서 최대 30일 작동한다. 또한 기계식 시계 바늘과 고해상도 TFT 터치스크린을 결합해 스위스 아날로그 시계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다. 최첨단 기능을 담은 하이브리드 스마트 시계이다.

세련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스타일은 물론 내구성에서도 최상급을 자랑하고, 50m 방수 기능으로 샤워, 수영, 워터파크에서도 시계를 차고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스마트 시계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캘린더 연동, 카톡 지원 등 알림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헬스케어 기능의 경우 심박동, 걸음걸이, 칼로리, 수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사진 리모컨, 음악·시계 배경을 자유롭게 디자인하거나 교체 가능하다.

모델은 남성용(44mm)와 여성용(39mm) 두가지 타입이다. 오리지널, 프리미엄, 엘리트 3가지 버전이 있으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27만5000~32만5000원이다.

그립은 스마트 워치 등 IoT 웨어러블 제품과 특색 있는 생활 제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해외 유명 브랜드 제휴를 통해 IoT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