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가전 공동브랜드 수출컨소시엄 주관으로 선정

광주테크노파크(TP)는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의 지역특화 수출컨소시엄사업 가전분야 주관단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광주TP는 가전분야 공동브랜드를 활용해 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광주 가전분야 공동브랜드 '시티 오브 피스(CITY OF PEACE)'.
광주 가전분야 공동브랜드 '시티 오브 피스(CITY OF PEACE)'.

광주 가전분야 공동브랜드 '시티 오브 피스(CITY OF PEACE)'는 중소 가전업체들이 대기업 하청 납품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완제품을 개발하고자 지난해 만들었다. 국내 처음으로 업소용 해동기를 개발한 인아(대표 백희종) 등 20개 업체가 공동브랜드 마크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광주TP는 광주전남지방청과 공동으로 가전 업체의 해외 시장조사,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참가, 바이어 초청 등을 지원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