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쇼핑몰 순간 최대 트래픽 '자동화'로 대응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쇼핑몰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토스케일링은 트래픽 과부하 시 자동으로 서버, 네트워크 등을 확장해 최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웹가속기를 활용한 트래픽 분산처리 과정을 모두 자동화하고 물리적 서버를 자동으로 증설, 방문자·주문이 급증하는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카페24는 서버 2만대, 온라인 쇼핑몰 계정 150만개를 운영하며 축적한 정보기술(IT) 인프라 운용 노하우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쇼핑몰 오토 스케일링을 구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타임세일, 한정판 상품발매 등 다양한 이벤트 대응은 물론 기업형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최장원 카페24 인프라팀장은 “고객사에 안정적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투자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24, 쇼핑몰 순간 최대 트래픽 '자동화'로 대응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