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투·개표 현황은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12일 네이버와 카카오에 따르면 두 회사 모두 지방선거 특집페이지에 별도 메뉴를 만들어 투·개표 진행상황을 한 곳에 모아 전달한다.
네이버는 선거일인 13일에 맞춰 지방선거 특집페이지에 '투표/개표현황' 메뉴를 선보인다.
이 메뉴에서는 투표 중 출구조사·개표 상태에 따른 최적화 된 정보를 제공한다.
선거일 하루 동안 KBS, SBS, MBC, JTBC, 채널A, TV조선, MBN, YTN, 연합뉴스TV, 선관위 등 10개 방송 채널의 선거 관련 생방송을 네이버에서 직접 중계한다.
투표 시간에는 지역별 실시간 투표율도 보여준다. 역대 선거 시간대별 투표율과 비교도 가능하다.
투표가 종료되면 출구조사 결과와 함께 지역별 개표 현황을 공개한다. 종합현황판을 통해 선거별 개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방선거 특집페이지에서는 시도지사, 구시군장, 교육감, 재보궐 개표현황을 알려준다. 검색만 하면 전체 7개 선거별·재보궐선거 개표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개표 데이터를 지도에 다양한 옵션으로 제공한다. 선거인수에 따른 지역별 우세 현황과 후보자별 개표 결과도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는 선거일에 맞춰 다음뉴스 지방선거 특집 페이지에 '투·개표 센터' 섹션을 오픈한다. 시간대 별로 알맞은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뉴스는 선거일 하루 동안 KBS, SBS, MBC, JTBC, YTN, 선관위 등 5개 방송 채널의 선거 관련 생방송을 중계한다. 투표 시간에는 실시간 투표율을 지난 선거 시간대별 투표율과 비교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투표가 끝나면 출구조사 결과, 지역별 개표 현황을 공개한다. 다음과 카카오톡 채널탭 등을 통해 실시간 개표 방송을 볼 수 있다. 중앙선관위와 방송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시도지사, 구시군장, 교육감, 재보궐 개표현황도 나온다.
카카오 관계자는 “실시간 개표 데이터를 지도에 반영, 후보자별 득표율에 따라 지역별 색상을 다르게 표시해 경합지역이나 후보자별 우세 지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