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항우연과 우수 개발 성과 사업화 업무 제휴 협약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항우연 회의실에서 기술이전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기술보증기금 박명일 차장, 안경찬 부지점장. 이우익 지점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최남미 실장, 조문희 선임.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항우연 회의실에서 기술이전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기술보증기금 박명일 차장, 안경찬 부지점장. 이우익 지점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최남미 실장, 조문희 선임.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1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항우연 회의실에서 기술이전·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기보는 기술금융·기술평가·기술사업화 컨설팅 등에 최고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지원 전문기관이고 항우연은 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R&D 기관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항공우주 국가 R&D 사업에서 개발한 우수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항공우주 산업 사업화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항우연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기술수요기업 정보를 제공해 기술매칭을 지원한다. 또, 기보는 기술평가·지식재산(IP)인수보증 지원 등 사업화를 위한 기술매칭 지원하고 △기술가치 평가를 위한 기보의 기술평가 지원 업무 등이다.

기보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항공우주 산업 분야에 기술개발·사업화지원·기술금융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실효성 있는 기술이전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항공우주 산업분야 국가 R&D기술사업성공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