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공무원 인사평가에 부하 남성직원의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사용 여부가 반영된다.
아사히신문은 13일 일본 정부가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 평가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러한 방안이 연내에 실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2016년도에 8.2%였던 남성직원 육아휴직률을 2020년도에 13%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배우자 출산때 갖는 유급휴가는 100% 사용을 목표다. 하지만 실제로는 39.1%에 그친 상태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