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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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정부가 이공계 인력 직무훈련, 취업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미취업 이공계 인력을 대상으로 출연연구기관에서 직무훈련을 실시하고 수료 후에는 패밀리기업 등으로 취업까지 지원하는 '4차 인재양성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패밀리기업은 출연연 기술을 이전 받는 등 협력하는 중소·중견기업으로 5800개에 이른다.

'4차 인재양성과정'은 2018년 일자리 추경으로 편성된 신규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74억원이다. 정부는 올해 300명을 시작으로 3년 동안 3000명 직무훈련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출연연이 '4차 인재양성과정'을 운영토록 함으로써, 이공계 출신 학생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산업계 기대에 부합하도록 할 계획이다.

출연연은 보유한 첨단 연구시설과 고급인력 등을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수료 후에는 패밀리 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점 연구분야·기업 수요 등을 반영한 특화 직무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론교육·실무교육·직무체험 등 직무훈련생의 현장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과정을 운영한다.

직무훈련생은 연수생 신분으로 출연연 직무훈련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패밀리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과기정통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주관기관으로 6월말부터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7월말까지 직무훈련생을 모집·선발한다.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20대 후반 인구 증가로 구직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바로 현장에 투입할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의 수요-공급 미스매치를 해소할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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