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로 이름 변경한 이민호, 활동명 왜 바꿨나 “부모님과 함께 고민해”

(사진=이태리 인스타그램)
(사진=이태리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호가 이태리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이태리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스타하우스는 이민호가 이태리로 활동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태리 역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활동명을 변경했음을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이태리는 “모두들 놀라셨죠? 저 역시 아직은 낯설고 어색한 이름입니다. 1998년에 연기를 시작해서 어느덧 벌써 올해로 20년이 되었는데, 새로운 활동명과 함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과 함께 많은 고민을 하였고, 저 역시 새로운 시작을 바라는 마음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어색하시겠지만, 앞으로 이 태리 라는 이름으로 보다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또 이태리는 “단지 이름뿐만이 아닌 배우로서 항상 새롭고 신선한 모습들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