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AI의 진화]안창욱 AI센터장 “차별화된 AI·SW 커리큘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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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원천기술 개발 및 응용 서비스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창욱 GIST AI센터장은 “현재 AI 핵심기술은 대부분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대학·기업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비록 지금은 오픈소스로 공개돼 있지만 머지않아 AI 기술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 센터장은 “자동화, 초연결성, 빅데이터 보편화 등 4차 산업혁명은 인간 삶과 행복 증진을 목표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한 기술과 서비스라고 정의할 수 있다”면서 “창의 역량과 도전적 기업가 정신을 갖춘 소프트웨어(SW) 융합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창욱 GIST AI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AI와 SW 커리큘럼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창욱 GIST AI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AI와 SW 커리큘럼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로는 로봇 등 AI 특정 분야, 장기로는 환경·기초·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개발(R&D)에 매진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AI 관련 창업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 센터장은 GIST가 AI와 SW 분야 R&D를 위해 영입한 인물이다. 15년 동안 AI 분야를 연구해온 그는 G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성균관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지난 2016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AI 작곡가를 개발했다.

지난해 3월, 10여년 만에 모교 강단에 선 안 센터장은 AI센터와 SW교육센터를 동시에 맡아 차별화된 산학협력과 소수정예 심화교육, 미래형 원천기술 연구를 이끌고 있다.

안 센터장은 “AI는 기존 제조업 기반 없이 산업화가 가능한 분야로, GIST가 출발은 비록 늦었지만 전국 대학 가운데 비교적 선도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AI와 SW 커리큘럼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역전략산업인 고령화 헬스케어, 스마트 팜·수산업, 미래형 자동차, 데이터 사이언스, 문화기술 등과 연계한 AI 응용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광주시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AI기반 창업단지 조성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수 있도록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센터장은 “향후 AI연구원을 설립해 국내 AI R&D 중심이자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AI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국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