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최신 스마트폰, 4명 중 1명이 빌려쓴다”

SK텔레콤 “최신 스마트폰, 4명 중 1명이 빌려쓴다”

갤럭시S9과 아이폰X 등 최신 스마트폰 구매자 4명 중 1명이 할부구매가 아닌 렌털을 선택했다. SK텔레콤이 1일 출시한 스마트폰 렌털 서비스 'T렌털'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1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S9과 아이폰8, 아이폰X 3개 기종을 개통한 고객 가운데 25%가 렌털을 선택했다.

연령별로는 20대(28%), 30대(26%), 40대(24%), 50대(15%) 등 전 연령에서 고른 가입 비중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64%)이 많았다.
SK텔레콤은 “고객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 하반기에 출시될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도 렌털 대상에 추가하고 오프라인 대리점으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최신 스마트폰, 4명 중 1명이 빌려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