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컴, 아시아 제조 환경의 변화 속 ‘토탈 서비스’ 제공

글래드컴, 아시아 제조 환경의 변화 속 ‘토탈 서비스’ 제공

아시아는 경제적인 노동력에 기인해서 오랫동안 세계의 생산기지 역할을 해왔다. 그중 중국은 저렴한 노동력과 수많은 협력업체의 인프라로 인해서 세계 회사들의 제조 아웃소싱 허브가 됐다. 최근 인건비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공장이 밀집한 제조지역이 동남부 해안 대도시에서 중서부 내륙 지역으로 이전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남부 국가로도 공장 이전을 하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아시아 제조시장 환경의 변화에 맞춰 ㈜글래드컴은 고객의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변화하는 각 나라의 제조 시장을 보면 최근 중국은 제조업의 질적이 성장을 도모하고 스마트산업으로의 산업고도화 전략인 ‘중국제조 2025을 발표하면서 30년에 걸친 변화의 비전을 이루려 하고 있다. 이 계획은 2015년부터 진행됐으며 2045년까지 3단계로 나눠 실시될 예정으로 1단계(2015~2025년) 질적으로도 고도화된 글로벌 제조강국 대열에 진입, 2단계(2026~2035년) 혁신 통한 글로벌 시장 견인 경쟁력 보유, 3단계(2036~2045년) 세계시장 선도하는 위치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은 저렴하고 풍부한 노동력을 가진 신흥 제조국가로 매년 6%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다. 9천만명 이상의 인구와 30대 이하 비율이 50%가 넘어 많은 젊은 노동자가 있으며 중국과 인접해 있어서 원자재 조달 등의 중국 제조자원을 활용하기에 유리하다. 또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제조환경의 개선 노력이 있으며 주로 전자, 전기의 하이테크, 부품 소재, 친환경 제품의 제조환경이 좋다.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들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섬나라로 물류부문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1960년대부터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제조시설을 설치해 왔다. 임금 상승폭이 안정화돼 있고 1억명의 인구를 통해 주로 전기 전자(반도체), 자동차, 조선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태국은 7천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천연자원이 풍부해 현지 원자재 조달에 유리하며 개방적인 사업환경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 전자산업이 발달해 있고 자동차는 세계 10대 생산국가이고 자동차 부품은 태국의 1위 수출품목이고 전자산업은 근소하게 자동차 다음의 산업규모를 가지고 있고 전세계 제조업체 대부분이 태국에 진출해 있으며 특히,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제조는 세계 1위이고 가전제품, IC, PCB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글래드컴은 중국, 대만, 한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의 제조 체인을 구축하여 최적의 개발업체, 자재공급 업체, 조립업체, 물류업체 등의 조합으로 정확한 제품을 적시에 조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제조 체인은 고객의 제품을 효율적이고 빠르게 제조하고 있으며 철저한 제조관리시스템과 당사 직원에 의한 제조 현장에서의 관리로 신뢰와 안정이 있는 서비스를 구현한다.

특히 오더베이스에 의한 Turn-key 방식으로서 적절한 제조국가와 지역, 제조업체의 선정에서부터 디자인, 시제품 제작과 에프터 서비스 까지 토탈 서비스로서 생산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 업체들에 생산파트너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글래드컴 관계자는 “아웃소싱을 하는데 있어서 중국 내에서 적합한 지역의 선택의 문제와 부상하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며, 아시아에서의 아웃소싱을 위해서는 중국 각 지역을 비롯해서 베트남, 태국, 필리핀과 한국, 대만 등 아시아 각국의 제조환경과 장단점을 파악하여 아이템에 가장 적절한 제조지역과 제조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글래드컴은 2010년 설립해 전자기기, 휴대폰 액세서리를 주로 OEM 방식으로 중국, 한국, 필리핀 등 외주 공장에서 제조해 직접 해외로 수출하는 비즈니스로 성장을 해오고 있다.
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는 글래드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