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65형 초고화질(UHD) TV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우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65형 UHD TV는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역동적인 고화질 화면을 제공한다. 178도 광시야각으로 보다 넓은 각도에서 깨끗한 색감과 화질, 풍부한 명암비를 구현했다. HDCP 2.2와 HDMI 2.0을 지원한다. 무손실 원본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즐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영상을 TV로 감상할 수 있게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기능을 지원한다. UHD 이하 영상도 UHD 수준으로 감상할 수 이는 'UHD 업스케일링(UPSCALING) 기능'도 제공한다.
사운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DDX+a 엔진 시스템을 채용해 별도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실감나는 음향을 제공한다.
대우전자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UHD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015년 55형 UHD TV를 출시했다. 지난해 말 49·55형 UHD TV 신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65형 TV를 출시하며 대형 TV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65형 UHD TV 신제품은 대우전자 기술을 적용해 철저한 품질을 보증한다”며 “MHL과 자동 업스케일링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내세워 가성비 좋은 UHD TV를 찾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