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원인 '주목'…한 민족 갈라놓은 '안타까운 비극'의 시작

사진=TV조선 캡쳐
사진=TV조선 캡쳐

오늘(25일) 6.25 전쟁 68주년을 맞이해 6.25 전쟁의 원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국에서의 전쟁을 말한다.

 

6.25 전쟁의 근본 원인은 해방 이후 단일 정부가 아닌 독립전쟁과정에서 좌우 이념 등으로 분열되고 남과 북의 정권이 들어선 것으로 본다.

 

6.25 전쟁의 원인은 강대국의 점령과 이념문제의 큰 장벽과 함께 국내외의 독립운동가와 민족 계열들의 분열이 생겼고, 일본 제국주의의 강제 점령을 볼 수 있다.

 

또한 6.25 전쟁의 원인이 미-중 갈등을 위한 스탈린의 이중전략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 바 있다.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은 '한국전쟁 발발 기원과 관련한 새로운 주장'을 통해 6.25한국전쟁은 당시 소련의 스탈린이 고안한 대중-대미 이중전략(二重戰略)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6.25전쟁 제 68주년 중앙행사가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