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융합엑스포]주요 참여기업-투테크

바코드 시스템 전문업체 투테크(대표 남의조)는 잉크나 토너 등과 같은 소모품이 필요 없어 경제적인 '레이저 라벨프린터'를 선보인다. 라벨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통과해 중간층에 인쇄된다.

레이저 라벨프린터는 레이저와 인쇄기술을 융합 적용한 제품이다. 휴대폰과 휴대폰 배터리, 카메라, 캠코더, 태블릿PC, 태양광모듈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남의조 투테크 대표.
남의조 투테크 대표.

최근 개발을 끝낸 버전3 'TTE-72FT 모델'을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본에 총판을 개설했으며 미국 특허등록 및 UL인증을 마쳤다.

지난 2003년에 설립된 투테크는 라벨 중간층에 인쇄하는 새로운 기술력을 실용화한 벤처기업이다. 지난 15년간 바코드 프린터 및 라벨 기술을 개발해 주력했으며 매년 30%씩 매출이 성장하고 있ㄷ. 지난해 30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40억~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의조 대표는 “주로 바코드 프린터는 외산 제품이 많이 사용됐고 소모품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면서 “유지 비용이 거의 없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테크의 레이저 라벨프린터.
투테크의 레이저 라벨프린터.
투테크 로고.
투테크 로고.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