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엔지켐생명과_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56%로 적정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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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종목들 가운데서 변동폭은 높지만 수익률은 작아

25일 오후 2시20분 현재 전일대비 7.28% 오른 79,600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개월간 8.72%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2.8%를 기록했다. 이는 제약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엔지켐생명과학의 월간 변동성은 작았지만, 주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가등락률도 주요종목군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엔지켐생명과학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3.1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주가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가장 저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게다가 제약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1.9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엔지켐생명과학이 속해 있는 제약업종은 코스닥지수보다 변동성과 등락률이 모두 높은 모습이다. 업종등락률이 마이너스지만 시장보다는 탄력이 있고, 흐름도 좋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오스코텍 4.3% -8.2% -1.9
CMG제약 3.0% -5.9% -1.9
인트론바이오 2.9% -5.2% -1.7
엔지켐생명과학 2.8% -8.7% -3.1
동국제약 2.0% 2.5% 1.2
코스닥 1.3% -3.9% -3.0
제약 1.8% -3.5% -1.9

관련종목들 혼조세, 제약업종 +0.95%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제약업종은 0.95% 상승중이다.
동국제약
66,800원
▼100(-0.15%)
CMG제약
4,970원
▲20(+0.40%)
오스코텍
23,500원
0 (0.00%)
인트론바이오
37,750원
▲950(+2.58%)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한달누적)
6월21일부터 전일까지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 후 매수의 관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1,716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반전되면서 4,271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순매수량을 늘리며 15,987주를 순매수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56%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엔지켐생명과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56%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2.83%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의 거래참여 활발, 거래비중 16.08%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77.88%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16.08%를 보였으며 기관은 6.02%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90.26%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5.64%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4.08%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거래량은 약세, 투자심리는 보통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상승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이며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적으로나마 반등이 나올 수 있지만 추세하락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주요 매물구간인 87,4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87,4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87,400원대는 전체 거래의 16.5%선으로 가격대에서 뚜렷하게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규모가 큰 구간이 되고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91,3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상승을 전개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87,4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87,40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