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카드, M버스 광역버스 좌석예약서비스 확대 시행

이비카드, M버스 광역버스 좌석예약서비스 확대 시행

이비카드(대표 이근재)는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현재 시범 운행 중인 M버스·광역버스 좌석예약서비스를 기존 4개노선에서 7개 노선으로 순차확대하고, G7426과 8002 등 2개 노선은 하반기 중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좌석예약서비스가 총 13개 노선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수도권 직장인의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만차로 인한 중간정류소 무정차 및 정류소별 대기시간 증가 등 고객 불편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M버스 ·광역버스 좌석예약서비스는 사전에 좌석을 예약하고 결제는 등록된 선·후불교통카드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예치금 충전 후 원하는 시간과 노선, 좌석 등을 예약하면 된다.

예치금은 최소 2400원부터 이용자가 원하는 만큼 예치가능하며, 예약시 차감된 예치금은 탑승 시 앱 내 등록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면 100% 반환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