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로슈진단, 2018 어린이 걷기 대회 개최

한국로슈·로슈진단, 2018 어린이 걷기 대회 개최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은 22일 서울 석촌호수에서 임직원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공헌활동 '아프리카 및 국내 소외 아동을 위한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는 국제연합(UN)이 6월 16일로 지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Day of the African Child)'을 기념해 아프리카 및 지역사회 소외 아동을 돕고자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이다. 2003년부터 15년간 세계 100여 개국 약 22만명 로슈그룹 임직원이 대회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약 184억원 기금을 조성해 세계 곳곳의 소외 아동에게 희망을 전했다.

임직원 자발적 기부, 로슈그룹 매칭 펀드 통해 조성된 기금은 아프리카 최대 빈민국 중 하나인 말라위 지역 어린이를 위한 교육 시설 및 보육원 설립, 직업교육 등에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2005년부터 한국로슈 및 한국로슈진단 임직원 200여명이 매년 국내·외 소외 아동들을 돕기 위한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두 회사에서는 직원 모금액에 해당하는 동일 금액의 매칭 펀드 통해 국내 소외 아동들을 지속해서 돕는다.

리처드 유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앞으로도 헬스케어 분야 리더 기업답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