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화 에이아이더 대표 "AI 대중화 이끄는 '머신러닝 자동화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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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화 에이아이더(AIthe) 대표
<김수화 에이아이더(AIthe) 대표>

“하반기에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텐서플로나 파이선 등 전문 지식 없어도 누구나 쉽게 머신러닝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머신러닝 대중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김수화 에이아이더(AIthe) 대표는 국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에이아이더는 AI와 머신러닝 전문인력 20여명이 솔루션 개발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AI 전문 기업이다. 미국은 최근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 출시와 도입이 활발하다.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은 미국 내 AI와 머신러닝 확산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김 대표는 “미국은 텐서플로나 다양한 머신러닝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대중화를 지나 자동화 솔루션 도입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텐서플로를 개방한 구글 현재 목표가 '머신러닝 위드아웃 코딩'”이라면서 “앞으로 몇 년 후면 전문 기술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해 머신러닝을 도입, 분석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아이더는 국내도 미국처럼 머신러닝 자동화 시대가 열리도록 전문 솔루션을 개발한다. 김 대표는 “지난해 국내 많은 고객사를 만나면서 머신러닝 기술을 익히느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많이 접했다”면서 “하반기 자동화 솔루션이 출시되면 많은 기업이나 개발자가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머신러닝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아이더는 최근 엠로에 인수돼 자회사로 편입됐다. 에이아이더는 하반기 솔루션 출시와 함께 엠로와 협력을 강화한다.

김 대표는 “엠로가 기존에 제조업, 유통, 대기업 등 많은 고객사를 확보해 영업과 기술 기반이 강하다”면서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 1차 타깃 시장이 제조업과 유통시장인 만큼 엠로와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AI와 머신러닝 개발에 데이터 확보는 필수다. 에이아이더는 자체 데이터 확보에도 주력한다.

김 대표는 “농작물 작황이나 수확 시기 등도 머신러닝으로 분석과 예측이 가능하다”면서 “하반기에 드론 등을 띄워 국내 논과 밭 사진 데이터를 확보해 관련 머신러닝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자체 데이터 확보,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 출시와 함께 국내 AI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엠로와 AI, 머신러닝,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 개발과 서비스 출시에 협력해 고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