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금융협회’ 설립한 엘솔컴퍼니…‘집단지성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조성할 터

스타트업 컴퍼니빌더 기업 엘솔컴퍼니가 지난 28일 '블록체인금융협회'를 설립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블록체인금융협회’는 엘솔컴퍼니의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블록체인에 대해 분야별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장에 안전하게 정착시키는 역할을 목표로 한다. 특히 스타트업들의 은행 관련 규제를 혁신시키고, 블록체인 관련 인력 연결을 위한 인재 풀 개발, 블록체인 관련 포럼 개최 및 정보 공유와 지원을 할 예정이다.

블록체인금융협회 발대식이 지난 28일 엘솔컴포니에서 진행됐다.
블록체인금융협회 발대식이 지난 28일 엘솔컴포니에서 진행됐다.

'블록체인금융협회'는 블록체인 관련 규제 및 정책 수립,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기관 및 전문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최준호 협회장은 "’블록체인금융협회’의 집단 지성과 경험이 다양한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다”며 "기관의 솔루션은 블록체인을 기본으로 스타트업에게 가장 어려운 마케팅에서부터 개발과 유통, IR, 해외진출까지 분야별로 제공된다. 스타트업과 기관이 공동으로 기술협력과 지원으로 비즈니스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FS LAB Limited의 David Kim도 ‘블록체인금융협회'의 임원으로 합류했으며 업계에서는 협회가 블록체인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하반기에는 긍정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블록체인금융협회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