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사흘간의 일정 마무리...범국민 소통의 장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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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도슨트(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인 관람객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도슨트(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인 관람객>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가 원자력 및 방사선 대학생 PT경진대회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 속에서 원자력의 새로운 미래를 조망했다.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원자력과 방사선 관련 전문가는 물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까지 아우르는 범국민 소통의 장으로 발돋움했다. 채용설명회와 대학생 PT 경진대회, 도슨트(안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 발길을 끌었다.

올해 8회를 맞이한 엑스포는 원자력·방사선 산업의 안전운영에 대한 대국민 정보제공 장이었다. 미래 에너지로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가치를 제고하는 소통의 자리였다는 평가다.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에서 열린 한전원자력원료 채용설명회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에서 열린 한전원자력원료 채용설명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및 한전원자력연료의 채용설명회는 대학생, 취업준비생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참가 기업 인사담당자로부터 채용조건에 대한 직접 설명과 1대 1 맞춤형 상담, 해당 기업 전시부스 투어를 통해 기업의 실질적 업무를 이해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원자력·방사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분야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전시장 투어를 하며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막연했던 지식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에서 열린 원자력 및 방사선 대학생 PT 경진대회 수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에서 열린 원자력 및 방사선 대학생 PT 경진대회 수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원자력 및 방사선 대학생 PT 경진대회에는 원자력 6개팀, 방사선 10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참여했다. 행사 취지에 맞게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와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원자력 분야 대상에는 세종대(이용희, 이창민, 김지훈)이, 방사선 분야 대상은 신한대(김송연, 김혜린, 안현준, 이송윤, 홍문화)에 돌아갔다. 대상 수사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밖에 최우수상(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이사장상), 우수상(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상), 장려상(전자신문 회장상)을 비롯해 본선에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전국원자력한관련학과연합회장상이 주어졌다.

행사 관계자는 “'미래 에너지 원자력, 안전하게!, 세계로!'의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로 개최된 이번 엑스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발전된 모습으로 2019년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9회 행사는 내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의사항은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조직위원회로 하면 된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