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 부회장)는 7번째 '2017-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이해관계자 설문과 인터뷰 결과를 반영해 ▲미래 성장동력 기술 ▲친환경 경영 ▲안전보건 체계 ▲즐거운 조직문화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6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대규모 투자로 공장을 증설하고 생산량이 증가했지만 체계적인 에너지절감활동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인 점 등 환경 관련 성과도 자세히 소개했다.
이런 노력으로 국내 최초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는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을 견고히 다지고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글로벌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