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 김성환 캐나다 캘거리대 교수 'KIMS 과학기술 앰버서더'로 위촉

이정환 재료연구소장(왼쪽)이 김성환 캘거리대 교수를 'KIMS 과학기술 앰버서더로' 위촉 후 기념 촬영했다.
이정환 재료연구소장(왼쪽)이 김성환 캘거리대 교수를 'KIMS 과학기술 앰버서더로' 위촉 후 기념 촬영했다.

재료연구소(KIMS·소장 이정환)는 김성환 캐나다 캘거리대 교수를 'KIMS 과학기술 앰버서더'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학사와 석사, 미국 테네시주립대 기계·항공·의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박사후 연구원,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원을 거쳐 현재 캘거리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재료연은 김 교수 위촉을 기점으로 캐나다를 비롯한 미주 과학기술계와 국제협력 및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과학기술 앰버서더'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지난해 시작한 정부출연연 국제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가 추천한 미주 한인 과학자와 정부 출연연을 일대일로 매칭,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지원한다.

이정환 재료연구소장은 “김 교수와 함께 한국과 캐나다간 과학기술 협력 연구를 확대해 양국 재료과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