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3GS' 미개봉폰 판매

SK텔링크가 9년만에 선보인 아이폰3GS 리패키징폰의 인기에 힘입어 유심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미개봉 아이폰3GS 판매 이
SK텔링크가 9년만에 선보인 아이폰3GS 리패키징폰의 인기에 힘입어 유심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미개봉 아이폰3GS 판매 이

애플 아이폰3GS(iPhone 3GS) 미개봉 제품이 판매된다.

SK텔링크는 6일부터 무약정 유심요금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3GS 미개봉폰'을 판매한다.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7만7000원이다.

아이폰3GS 미개봉폰은 첫 출시 상태 그대로 단 한 번도 개봉하지 않은 제품이다. 앞서 SK텔링크는 지난달 아이폰3GS 리패키징폰을 한정 판매했다. 부품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하고 재포장한 제품이다.

SK텔링크 관계자는 “완벽한 출고 상태 보존을 위해 박스 개봉 및 별도 성능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면서 “오랜 기간 보관으로 단말 상태가 각각 상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스 개봉 이후 기능·성능 불만으로 인한 반품·교환은 불가니다.

아이폰3GS는 우리나라에 출시된 첫 아이폰이다. 2009년 6월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됐고 5개월 후 KT가 출시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