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국제 3대 보안인증 'VB100' 8년 연속 획득

알약, 국제 3대 보안인증 'VB100' 8년 연속 획득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통합 백신 알약(ALYac)이 8년 연속 'VB100' 국제 보안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VB100은 국제 공인 보안 평가 기관 바이러스 블러틴에서 심사하고 부여한다. 체크마크, ICSA와 함께 세계 3대 보안인증으로 꼽힌다. VB100 인증은 세계적으로 두 곳 이상 지역에서 보고가 있었던 악성코드 샘플 그룹 '와일드리스트(Wild List)'를 1개 오탐 없이 100% 진단해야 받는다.

알약은 지난 7년간 진행된 테스트에서 VB100 인증을 연속 획득했으며 이번 테스트에서도 탐지율 100%, 오탐율 0% 성적을 기록해 8년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은 “8년 연속 VB100 인증 획득을 통해, 알약이 글로벌 보안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가진 보안 제품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알약이 가진 우수한 보안 성능에 현재 연구 중인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접목해 글로벌 최고 수준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