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크리오트, LTE 차량영상저장장치 일본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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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크리오트 LTE 관제형 차량영상저장장치 서비스 모델 개요도.
<맥크리오트 LTE 관제형 차량영상저장장치 서비스 모델 개요도.>

맥크리오트가 사물인터넷(IoT) 기반 관제형 차량영상저장장치(드라이브 레코더)를 일본에 수출한다. 롱텀에벌루션(LTE) 모뎀 등 국산 통신 장비를 탑재, 수출 효과를 배가했다.

IoT 기기·솔루션 개발업체 맥크리오트는 일본 IoT 사업자 닛쇼(NISSHO)에 LTE 통신을 활용한 차량영상저장장치 공급을 시작했다. 공급 물량은 총 5만대다.

차량영상장치는 전·후방 2채널 카메라와 LTE모뎀, 안테나를 내장, 위성항법장치(GPS) 데이터를 관제센터에 전송한다. 차량 사고, 운전자 상태, 운전 패턴 등 운행 정보를 클라우드 센터에 전송해 빅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닛쇼는 트럭·버스·택시 등 법인 차량에 제품을 공급한다. 다양한 차량 운행 정보를 클라우드로 수집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이를 보험사 등과 연계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3세대(3G)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해 차량 관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보다 빠른 속도와 안정적 연결 환경을 위해 맥크리오트 LTE 차량영상저장장치로 교체를 결정했다.

신경균 맥크리오트 대표는 “향후 닛쇼 사업 성과에 따라 추가 발주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차량관제 서비스 수요가 큰 일본 시장에서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산 통신 장비 수출 효과도 기대된다. 제품에 내장된 LTE 모뎀은 에이엠텔레콤이 개발한 장비다. 국내 시장에서 성능 검증을 완료한 제품으로 맥크리오트의 닛쇼 공급 물량에 따라 일본 수출량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 수출은 맥크리오트 설립 이후 첫 사업 성과다. 지난해 창업한 맥크리오트는 1년여간 에이엠텔레콤 LTE 모뎀 유통·관리를 담당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준비했다. 독자 제품 개발 이후 본격적 차량 관제용 영상저장장치 사업을 전개했다.

맥크리오트 LTE 기반 관제형 차량영상저장장치
<맥크리오트 LTE 기반 관제형 차량영상저장장치>

맥크리오트는 영상 저장뿐만 아니라 급발진, 급회전, 급제동에 대한 안전 운전 경고 등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 기능과 연동, 커넥티드카 시장도 공략한다. LTE뿐만 아니라 LTE Cat. M1, 협대역사물인터넷(NB-IoT) 등 다양한 IoT 통신 기술 지원으로 통신사업자와 IoT 사업자가 별도 장비 구축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 대표는 “하반기 개선 모델을 출시해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국내와 미국 등 IoT 환경이 활발히 조성되는 국가 대상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ADAS와 연동한 IoT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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