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라이징 스타 데모 데이, 헬멧 HUD '올프스' 1위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사진=다원그룹)
<(사진=다원그룹)>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라이징스타 데모데이'가 11일 경기도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데모데이는 성남산업진흥원 창업 기업 투자 활성화 지원 사업 '라이징 스타' 일환이다. 오프라인 IR 발표로 제품을 홍보하고 투자자 네트워킹으로 잠재 투자자를 확보할 수 있다. 육성 기업 고도화와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한다.

행사는 멘토-멘티로 짝지어 조언을 듣는 전반부 행사와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발표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각고 노력을 들여 개발한 창의적 제품, 서비스를 발표했다.

송호근 성남산업진흥원 창업성장부장은 “성남 소재 스타트업이 유망 기관투자자 대상 IR피칭으로 자금을 조달해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면서 “다각적 투자유치 방법을 모색해 스타트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올앤올, 밍글콘, 네이쳐인, 에어텍, 이카플러그, 올프스, 프라젠, 청수케미칼, 블랙와이더, 아이디어 콘서트는 투자 유치를 위해 열띤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심사엔 안세회계법인, 유니콘, 레드코어벤처스, 포티스, 다원그룹 등 5개사 7명이 참여했다.

김연태 올프스 대표(오른쪽)가 김범수 다원그룹 대표로부터 창업장려금을 수여받았다.(사진=다원그룹)
<김연태 올프스 대표(오른쪽)가 김범수 다원그룹 대표로부터 창업장려금을 수여받았다.(사진=다원그룹)>

올프스가 1위를 차지해 창업지원금 200만원을 받았다. 올프스는 바이크·로드자전거를 위한 헬멧부착형 스마트디바이스를 소개했다. 해외 스타트업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모듈 크기 10분의 1인 것이 특징이다. 모듈과 카메라를 사용자 헬멧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범용성을 확보했다.

김연태 올프스 대표는 “기술 개발하느라 IR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면서 “일대일 멘토링과 실제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타깃강의를 들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프라젠이 2위 이카플러그가 3위를 기록해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창업지원금을 받았다.

주최사 김범수 다원그룹 대표는 “데모데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