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에 선정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대구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공모에서 교통·안전·도시행정분야 도시문제 해결형 실증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향후 5년간 국비 358억원 지방비 136억원, 민자 120억원 등 총 614억원의 예산으로 지자체 스마트시티 사업 연계와 연구기관 기술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 구축 및 각종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도시공사,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SK텔레콤과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시가 정부에 제안한 도시문제 해결형 과제는 자가광통신망, 3D공간정보, CCTV통합관제, D클라우드, 대구수성알파시티 플랫폼과 도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을 높이고 교통밀집지역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내용이다. 또 교통사고와 화재와 같은 재난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도시행정 분야 다양한 기술개발과 실증환경 구축을 주요 서비스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산업성장과 시민행복이 함께하는 글로벌 선도 도시'라는 비전 아래 도심의 뜨거운 기온과 시민의 열정을 나타내는 '대구 H.O.T. 스마트시티'를 전략으로 내세웠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앞서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5G기반 스마트시티 실증사업과 5G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사업을 유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검침애로지역의 상수도 원격검침 적용과 국채보상공원 스마트공원 조성, IoT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수성알파시티에 도로와 정보통신 등 기반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스마트가로등, 지능형도보안전시스템 등 13종 서비스 플랫폼을 준공할 예정”이라면서 “대구는 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과 수성알파시티 사업을 연계,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과 데이터기반 스마트시티 기술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